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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ㆍ드라마대본

영화 / 여자 독백 / 가장 보통의 연애 / 선영(공효진)
작성자 : 관리자(test@naver.com) 작성일 : 2020-02-27 조회수 :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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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이랬어요? 아니 무슨 1020대도 아니고 너무 힘들어하는거 같아서. 연애 꼭 처음해보는 사람처럼,

(해볼만큼 해봤어.)

나는 점점 모르겠던데, 그냥 얼굴보고 말 몇마디 해보면 어떤사람인지 대충 파악이 되니까. 그래서 그렇게 멋 모를 때 연애하고 결혼하라고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.

(너 진심으로 누구 좋아해본 적 없지?)

난 그냥 사랑에 환상같은게 없어요. 옛말 틀린거 하나 없더라구요. 그냥 남자는 많이 만나 볼수록 좋다. 그놈이 그놈이다. 뭐 그런거 있잖아.

(에흐 어디서 이상한 놈들만 만났나보네.)

난 보통이였다고 생각하는데.

(여자들도 다 마찬가진거 아니냐?)

몰랐어요? 여자 다 똑같아요. 남자 다 똑같은거처럼. 그러니까 그냥 뭐 기대할 것도 실망할 필요도 없다 그런거지.

(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은 아닌데, 좀 불쌍하네.)

그럼 팀장님은 그런 사람들이랑은 좀 다르다 그렇게 생각하시나 봐요.

(당연한거 아니냐?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평생 서로 바라보면서 같이 늙어가는거, 그게 인생에서 진짜 행복한거 아니냐?)

취했어요?

(딱 좋아 지금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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